국회 감사원 국정감사; 김대중 총재 비자금의혹 관련 금융정보 유출문제 공방_돈을 빨리 벌기 위한 아이디어_krvip

국회 감사원 국정감사; 김대중 총재 비자금의혹 관련 금융정보 유출문제 공방_블랙핑크가 수상한 상_krvip

⊙류근찬 앵커 :

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김대중 총재의 이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.

국회 국정감사 내용을 황상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


⊙황상무 기자 :

법사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도 치열하게 격돌했습니다. 오늘의 전장은 감사원, 쟁점은 지난 95년과 96년 구 평민당 계좌 등을 추적한 은행감독원과 증권감독원에 대한 감사 착수여부입니다.


⊙조찬형 (국민회의 의원) :

감사원은 금융기관과 국세청 등 개인의 금융정보를 다루는 기관들에 대해 즉각 금융정보 유출문제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나본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.


⊙홍준표 (신한국당 의원) :

도둑이 달아나면서 내가 도둑인줄 어떻게 알았냐? 내가 도둑인줄 알은 경위를 밝혀라. 그건 부수적인 문제야.


⊙황상무 기자 :

급기야 오늘도 고성이 터졌습니다.


⊙조홍규 (국민회의 의원) :

전직 감사원장에 대해서 묻는 거예요, 이회창 감사원장, 전직 감사원장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는 거요.


⊙황상무 기자 :

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야간북토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가 추궁됐습니다.


⊙김문수 (신한국당 의원) :

이 부분이 96년 7월부터 97년 9월까지 약 15억여원이 더 추가로 지급됐지요?


⊙황상무 기자 :

한전에 대한 통상산업위의 감사에서 의원들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한 대비책 등을 물었습니다.


⊙남평우 (신한국당 의원) :

수력비중이 2010년에는 약 31%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

⊙이종훈 (한국전력 사장) :

월성 원자력 2호기의 준공을 계기로 총 발전설비가 4천만kw를 넘어섰고, 그중 원자력 설비만도 천만kw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.


⊙황상무 기자 :

문체부 감사에서는 문화재 보호방안과 불법 카지노 양성화 방안 등이 질의됐고, 건개위에서는 철도의 안전성 문제, 농림해양수산위는 추곡수매가 인상 등에 대해 질의가 집중됐습니다.

KBS 뉴스, 황상무입니다.